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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 대체당 : 효능과 부작용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

현쟌 2023. 10.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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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 달콤한 디저트, 시원한 음료'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당, 맛도 좋고 먹고 싶을때 건강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것은 다이어트와 당뇨 등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꿈일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들어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것들은 인공 감미료가 될 수 있고 천연 감미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대체 감미료중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알룰로스 대체 당
allulose

알룰로스 ? (allulose, D-allulose)

알룰로스 또는 D-프시코스는 1940년대에 밀의 잎, 무화과, 건포도, 잭프루트, 키위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단맛의 70% 정도입니다. 칼로리는 1g에 0.2~0.4kcal에 불과하여 체중감량을 위한 감미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 개선, 항산화, 혈당 조절의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알룰로스는 천연식물에서 발견되는 양이 적은 편이기에 대량생산 방법이 밝혀지기 전까지 많이 생산되지 못했습니다. 

1994년 일본의 카가와대학에서 과당을 알룰로스로 전환시키는 핵심 효소인 D-tagatose 3-epimerase를 발견하면서 알룰로스의 첫 번째 대량 생산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위 방법은 생산수율이 높지만 생산비용이 매우 높아서 비효율적입니다.

 

알룰로스, 설탕, 올리고당 비교

100g 기준 알룰로스 설탕 올리고당
열량 20~40kcal 390kcal 240~320kcal
설탕 기준 단맛 70% 100% 60~70%

알룰로스의 열량은 1g 당 0.2~0.4kcal 설탕은 1g 당 4kcal 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에 비해서 매우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열량 (태웠을때 발생하는 에너지)은 설탕과 비슷한 3.6kcal입니다. 그러나 체내에서는 대부분 흡수되지 않으며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혈당의 부하를 발생시키지 않기에 걱정스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을 기준으로 70% 수치를 보입니다.

우리가 조리용 당으로 사용하는 올리고당보다 조금 더 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감미료는 함량을 조절하거나 스테비아, 모그로사이드, 수크랄로스, 하스파탐 등과 같이 설탕보다 수백배 더 단맛을 가진 성분을 소량 첨가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감미료와 비슷수준의 단맛을 내도록 조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분표를 잘확인하시고 적잘히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알룰로스와 합성감미료, 천연감미료 이들의 오해와 진실

알룰로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현대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며 당떨어진다는 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또한 기분이 안좋을때 섭취하는 당 혹은 평상시에 섭취하는 단맛 이러한 단맛은 기분을 좋게하며 단맛에 중독되게 합니다. 달콤한 유혹, 이런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절제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례하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단맛을 충족시키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체 단맛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위에 언급된 것 과 같이 수십종의 대체 감미료가 나왔습니다. 식물에서 추출해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 화학적으로 단맛을 조성한 합성 감미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스테비아 추출물로 만든 스테비오사이드는 천연 감미료이고, 뉴슈가와 신화당 같은 제품으로 사용된 사카린과 아스파탐은 합성 감미료입니다. 여기서 알아보면 좋은 것은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우리에게 축적된 정보들을 보면 '천연'은 무조건 좋은 것 '합성'은 무조건 나쁜 것 이라고 무의식 적으로 정의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천연이라고 무조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며 합성이라고 무조건 모두 나쁜 것도 아닙니다. 천연과 합성에는 둘다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도 있는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 보자면 대표적인 합성 대체 감미료인 사카린은 한때 발암물질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현재는 그 누명을 벗었으며, 오히려 지금은 사카린에 대한 항암작용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GMO효소를 활용한 알룰로스 대량 생산

첫 단락의 글에서 언급했든 무화과, 건포도, 밀의 잎에 아주 소량에서 알룰로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적은 양으로 상품으로 출시하여 대중에게 판매되기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런 악조건에서 사용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GMO효소, GMO 신문 혹은 인터넷 매체들에서 많이 접해봤습니다. GMO는 유전자 변형 생물을 뜻합니다. 이런 유전자 변형 덕분에 알룰로스를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GMO 미생물이 알룰로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기에 안정성이 명확히 확보되지는 않고있습니다.

알룰로스는 체지방 감소에 거짓된다?

알룰로스가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올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체지방 감소에 대한 내용은 객관적으로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는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고 사람의 체지방 감소 효과에 대해서 연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의심이 되는 것도 체지방 감소 효과와 관련된 연구가 알룰로스 판매회사인 CJ의 의뢰를 통해 실시한 연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객관적인 입증이 어려운 것 입니다. 또 알룰로스는 첫문단에서 봤듯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일본은 한국보다 상업적인 이유를 늦췄습니다. 과연 기술력 때문에 한국보다 상업화를 늦추는 것 일까요?

 

 

 

알룰로스를 찾는 이유와 알룰로스의 장점 그리고 알룰로스의 부작용

알룰로스를 찾는 이유와 알룰로스 장점

윗 문단들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당뇨 및 대사증후군을 가진 인구가 증가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지며 대체 감미료 시장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알룰로스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설탕과 가장 유사한 비슷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대체 감미료들 중 쓴맛과 떫은 맛 화한 맛등 설탕과는 다른 다양한 맛들에 의해 사람들이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룰로스는 설탕과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어 맛이 깔끔하고 요리나 음료에 사용해도 음식 본연의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잘 보존한다고 합니다. 또 체지방 감소에 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알룰로스에 대해서 알아보다 보면 특정기사를 많이 보입니다.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알룰로스의 인체 체지방 감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단순히 3개월 동안 매일 14g의 알룰로스를 섭취한 사람들의 체지방이 1kg 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른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지 않으며 단순히 알룰로스만 일정양 매일 먹었습니다. 알룰로스는 포도당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단맛을 챙기며 다이어트까지 할 수 있는 알룰로스가 대중에게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점은 앞서 언급한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인체 실험 연구 결과는 '객관적 검증 절차'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동물실험이 아닌 사람의 체지방 감소효과는 '세계 최초'로 입증이 되었기 때문에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으로 등재되고 특허출원이 가능했을 텐데 왜 연구 결과 발표로 끝을 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윗 문단에서 언급했던 알룰로스 판매회사인 CJ로부터 의로를 받아서 실시한 연구였기에 더욱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알룰로스의 장점 

  • 소화조절 : 장에서 영양소를 분해해 흡수에 용이한 형태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소화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비만에 해당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당 흡수 조절 : 과당 포도당과의 경쟁흡수 됨으로써 당의 흡수를 줄이는 이점이 있습니다.
  • 혈당 처리 능력 : 글루코키나제에 대한 작용을 바탕으로 인슐린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 비만 및 2형 당뇨병 예방 : 알룰로스는 저열량일 뿐만 아니라 생리활성 효과 자체가 당뇨 및 비만 예방에 특화되어 있습ㄴ디ㅏ.
  • 트리코모나스 감염 억제 : 알룰로스가 트리코모나스 감염의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항산화 시스템 활성화 : 체내 항산화 시스템의 활성 효과가 나타나있습니다. 

알룰로스의 단점

  • 안전 : 알룰로스는 연구에서 우려할만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받은 안전한 성분으로 알룰로스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독성 : 체중당 알룰로스 공급양을 조절하여 동물 대상 독성연구에서도 관찰된 부작용이 없습니다.
  • 설사 : 알룰로스는 대부분이 소장에서 흡수되고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그러나 일부는 대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 인간의 대장에서 잘 처리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민감한 장을 가진 경우 설사 및 소화관련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활성도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알러지반응 : 개인적인 특성이나 혹은 다른 첨가물에 의해 알룰로스 섭취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룰로스 1일 권장 섭취량

알룰로스의 적정 섭취량은 1회 섭취량과 1일 최대 섭취량으로 나뉩니다. 

체중을 통해 쉽게 계산 할 수 있습니다. 1회 섭취량은 1kg당 0.4g 최대 섭취량은 1kg당 0.9g 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100kg으로 가정하면 1번에 40g이하로 1일 최대 90g까지 먹는 것이 몸에 부담이 적습니다.

이 외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섭취시 꼭 정량에 맞춰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칼로리가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 몸에서 알룰로스를 흡수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체외로 배설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알룰로스 선택시 주의사항

알룰로스 선택시 주의사항

본인에게 맞는 정제 형태를 고르세요.

알룰로스는 2가지 형태로 정제되어 판매가 됩니다.

올리고당 혹은 물엿과 같은 점성을 보이는 액상 형태와 설탕과 같은 분말 형태로 두가지 정제 형태가 있습니다.

분말은 수분의 양을 늘리면 안되는 음식 혹은 베이킹에 사용하기 좋고, 액상 형태는 음료나 시럽 등 음식에 뿌려먹는 음식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정제 형태 별로의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정제 형태의 알룰로스를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알룰로스 함량 확인

시중에 판매되는 알룰로스는 알룰로스 외의 다른 대체 감미료를 함께 섞어 만든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값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함도 있으며 설탕의 단맛과 비슷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알룰로스의 설탕농도는 70% 정도로 실제 사용시 비율 조절이 어렵습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나한과, 스테비아와 같은 감미료를 섞어서 설탕과 동일한 당도와 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한 것입니다. 

 

알룰로스 정리

알룰로스는 밀, 건포도, 무화과 등 미량 존재하는 단당류의 일종입니다. 설탕과 달리 칼로리가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로 비만과 다이어트,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좋은 감미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근래 알룰로스 제품들이 떠오르게 된 것은 '천연'이라는 단어 하나에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을 일으키는 마케팅이라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천연 대체 감미료인 스테비아의 단맛은 설탕의 약 300배이지만 칼로리도 적고 거의 없으며 합성 대체 감미료인 사카린의 단맛으 설탕의 약 500배 이지만 이 감미료 역시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천연과 합성 두 감미료 모두 기존의 대체 감미료보다 단맛이 적은 알룰로스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대량 생산되는 알룰로스는 식물에 미량 들어있는 성분을 추출해 모은 천연 그대로의 당분이 아니라, GMO효소를 이용한 과당에서 인공적으로 합성된 것입니다.

위 내용들을 유심히 보셨다면 알룰로스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은 한국이고 유럽연합은 왜 아직 알룰로스에 대한 허가를 유보하고 있을까요? 이러한 찝찝한 상황들을 두고 알룰로스가 무조건 옳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음식에는 양날의 검 처럼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대체 감미료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